2024-04-19 14:40 (금)
다큐 On 농촌에서 살아보기 ‘일꾼의 탄생’, 진성, 손헌수, 미키 광수의 전국민 민원 해결 도전기
다큐 On 농촌에서 살아보기 ‘일꾼의 탄생’, 진성, 손헌수, 미키 광수의 전국민 민원 해결 도전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9.3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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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일꾼의 탄생'
사진제공 : KBS '일꾼의 탄생'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이장님들의 러브콜!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잡다! KBS 시사교양국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일꾼의 탄생’이 2부를 준비했다. 

 

 ‘일꾼의 탄생’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출연자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도 농사 전문가 겸 가수 ‘진성’, ‘6시 내고향’이 키운 슈퍼스타 청년회장 ‘손헌수’, 근육으로 다져진 상남자 ‘미키광수’가 뭉쳤다. 

 

 전국민 민원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꾼의 탄생’이 향한 일터는 충남 금산에 있는 작은 방우리 마을이다.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리는 이 마을은 버스 한 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로 어르신 단 9명이 살고 있어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썩은 나무 베기부터 시작해 고추 수확, 참깨 떨기 등 농사일은 이제 익숙해진 삼총사들. 그러나 작은 방우리 마을의 진짜 민원은 따로 있었는데, 바로 35세 큰아들을 일찍 보낸 어머니를 위해 일꾼 아들로 변신하는 것이었다.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세 아들의 노력은 무엇이었을지 기대해도 좋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마을 어르신 9명 모두가 일꾼들에게 부탁한 민원이 있었으니, 바로 ‘작은 방우리마을 점방’ 만들기! 시장에 가려면 왕복 택시비 2만 원, 유일한 이동수단은 이장님 자동차가 전부인 작은 방우리 마을. 점방이 꼭 필요한 이 마을을 위해 일꾼들이 나섰다. 과연 일꾼들은 자본금 하나 없이 점방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민 일꾼 3인방의 땀과 눈물이 어린 리얼 봉사 현장이 펼쳐질 KBS 1TV ‘일꾼의 탄생’ 2부는 10월 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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