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20 (금)
아센디오, “최대주주 퍼시픽산업,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책임경영강화 및 지배력 확대”
아센디오, “최대주주 퍼시픽산업,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책임경영강화 및 지배력 확대”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11.1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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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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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아센디오의 최대주주 퍼시픽산업이 장내 매수를 통한 아센디오의 지분 확대에 나섰다.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 대표 신동철∙강재현)은 계열회사이자 최대주주인 퍼시픽산업이 회사의 주식 399,638주를 10억 원에 취득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퍼시픽산업의 아센디오 지분은 39.13%에서 39.62%으로 0.49% 가량 늘어났다.

 

퍼시픽산업의 이번 주식 매입은 장기적 관점에서 아센디오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판단하에 진행된 것으로 풀이 된다. 아센디오는 지난 8~9일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청약에서 최종 청약 경쟁률 951.1대 1을 기록하며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공모로 아센디오는 목표로 했던 약 307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최대주주 지분확대와 유상증자 흥행에 대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는 최근 영화 ‘강릉’의 순항을 이어가며, 웹툰 원작 ‘하이브’ 및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아센디오가 투자에 참여한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도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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