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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1년 5개월 만 솔로 뮤지션 컴백, 오는 10월3일 정오 ‘클라스업’ 발매
솔비 1년 5개월 만 솔로 뮤지션 컴백, 오는 10월3일 정오 ‘클라스업’ 발매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3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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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P 크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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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P 크루 제공
사진 = M.A.P 크루 제공

 

[스페셜타임즈 정진욱 기자] 솔비가 새 싱글을 발매하고 가수로 돌아온다.

솔비는 오는 10월3일 정오 새 앨범 ‘하이퍼리즘:블루’를 전격 발매한다. 재결성한 ‘타이푼’과 방송, 아티스트는 물론 유튜브에 1인 미디어 채널 ‘로마공주 솔비’를 오픈하고 크리에이터까지 자유롭게 활동해온 솔비의 솔로 앨범은 지난 해 5월 발매한 ‘하이퍼리즘:레드’ 이후 1년 5개월 여 만이다. ‘하이퍼리즘:블루’에는 타이틀 곡 ‘클라스업(Class Up)’과 신곡 ‘외로워 괴로워’가 수록된다.

타이틀 곡 ‘클라스 업’은 ‘로마공주’ 솔비가 로마에서 여행을 하며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가사와 멜로디는 솔비가 만들고 작곡가 커즈디가 사운드 메이킹을 맡아 곡이 완성됐다. 타인에게 보여주기에 더 치중하고, 또 포장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시선과 대우를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을 바라보며 무엇이 중요한지 묻는 깊은 사색과 직설적인 통찰이 담겨있다.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길 바라는 뮤지션 솔비의 진심이기도 하다.

장르적으로 미니멀을 추구했지만 꽉 찬 인스트루멘탈에 매력적인 신스사운드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솔비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쉽고 반복되는 후렴구의 가사와 사운드가 강력한 중독성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솔비는 단순하고 재밌는 손 찌르기 포인트 안무 역시 직접 구상해 다방면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탄생시켰다.

특히 ‘클라스업’은 지난 3월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 했던 바로 그 곡. 당시 음원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독점 공개로 새로운 파장을 일으킨 바 있고,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았다. 기존의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한계 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던 솔비는 음원 공개로 소통창구의 폭을 넓혀 보다 폭넓은 공감과 교감을 시도한다.

솔비 소속사 관계자는 “솔비의 메시지는 언제나 지금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다. ‘클라스업’ 역시 현실적인 직시를 통해 질문을 던지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뮤지션 솔비의 의도가 담겨있다”며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클라스업’을 함께 즐겨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솔비는 ‘하이퍼리즘:블루’ 발매와 함께 10월 초 개인전시를 준비 중이며, 유튜브 채널인 '로마공주 솔비'에서 크리에이터로서 활동도 활발히 이어간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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