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두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하루에 두번이나 입장이 바뀌며 혼란을 주고 있다.
큐브는 13일 오전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비난의 반응이 쏟아졌서 코스닥시장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7% 하락했다.
이어 6시경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대남 대표는 입장문에서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논의 중이었으나 확정하진 않았다"며 "좀 더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국 큐브는 입장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주가는 주가대로 떨어지고 비난은 비난대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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