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이정목 기자] 오티콘보청기 수원점은 봄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4채널 48채널 귓속형 오픈, 시야 제품, 충전보청기 오픈 S, 루비, 신제품인 모어 제품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청기 구입 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혜택과 추가 할인, 보상판매, 배터리 등을 증정한다.

오티콘보청기 수원점은 보청기를 구입 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정확한 청력상태다. 모양이나 가격만 보고 고를 경우 청력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선택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청각마저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젊은 층(12~35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11억 명이 난청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5년 새 난청환자는 4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난청을 진단받는 연령대가 30대 이하로 낮아지고 있는데, 난청이 더이상 노인성 질환이 아닌, 전 연령에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질환으로 변화한 것이다.

난청이 진행이되면 손실된 난청은 되돌리기 힘들다. 그렇기에 난청은 발생 초기부터 관리가 중요하다. 난청이 진행 되었다면 발생 초기부터 보청기를 착용하여 청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한번 구입해서 착용하는 증폭기와는 다르게, 정확한 청력검사와 피팅, 상담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귀는 기계보다 더 정교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귀의 손상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난청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정밀하고 정확한 결과를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된 정부지원 보청기의 '제품별 가격고시제'는 개별 제품별 가격 책정을 토대로 하여 필요한 성능을 갖춘 보청기 구매가 가능하며, 정부지원 보청기 제품으로 등록된 오티콘보청기가 이에 해당된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G100, Ria2, PG10보청기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으며, 난청인(청각 장애 등급이 있는 자)의 경우 일부 본인 부담금으로 저렴한 가격에 오티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오티콘보청기 수원점은 "따뜻한 봄을 맞이 하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힘들게 지내셨을 고객님들께 보청기 할인을 통해서 가격 부담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들리지 않아 대화하면서 어려움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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