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30 (금)
[영상뉴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2건·XM 1건 국내 첫 확인
[영상뉴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2건·XM 1건 국내 첫 확인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4.20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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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2건·XM 1건 국내 첫 확인 관련 뉴스입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형’과 ‘XM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XE 감염 중 한건은 영국에서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됐고, 나머지 한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됐습니다. XM 감염자는 지난달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XE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기 분석결과 BA.2보다 약 10% 빠른 전파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XE 변이는 올 1월 이후 영국, 미국,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습니다. 대만, 태국, 일본 등도 보건당국에서도 XE 변이를 확인했습니다.

 

영국보건안전청은 지난 8일 영국 내 XE 117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XM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 BA.1.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2월 이후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32건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주 XL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3종이 국내에서 파악됐습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 변이들은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로서 WHO에서는 그냥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특성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아직 전파력과 중증도 등의 자료는 충분치 않은 상황으로 특성분석 예정이고 또 계속해서 변이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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