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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이현진-이휘향, 모자(母子) 호흡에 기대!
황금가면 이현진-이휘향, 모자(母子) 호흡에 기대!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5.1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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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아이윌미디어
사진 제공: 아이윌미디어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황금가면’의 이현진과 이휘향이 모자(母子)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이현진(강동하 역)과 이휘향(고미숙 역)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금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현진은 극 중 훤칠한 키에 지적인 외모와 젠틀한 말투를 가진 명문대 유학파 출신 강동하 역을, 이휘향은 요식업계 대표이자 명동의 큰 손 고미숙 역을 맡았다. 강동하는 고생 따위는 모르고 자란 도련님으로 보이지만, 아득바득 돈을 끌어모으며 살아온 엄마 고미숙 곁에서 온갖 설움을 다 겪으며 견뎌 온 고난의 산증인이다.

 

고미숙은 표면상으로는 사치스럽고 화려하게 사는 졸부 사모님으로 보이지만, 뒤로는 정·재계에서도 찾아와 머리를 조아리는 사채업자다. 과연 고난을 같이 이겨낸 두 사람이 각자 어떤 욕망을 가지고 케미를 이뤄 나갈지 궁금해진다.

 

12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마트한 사업가로 변신한 이현진과 화려하게 치장한 이휘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겉모습은 전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을 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이현진의 굳은 표정은 뭔가 심각한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이휘향은 누군가를 향해 밝게 웃고 있어 고미숙의 호탕한 성격을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서늘한 표정에는 그녀가 가진 또 다른 이면이 담겨 있다.

 

이렇듯 이현진과 이휘향이 다른 듯 닮은 강동하, 고미숙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더욱 기다려진다. 더불어 각각의 인물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욕망과 탐욕을 풀어갈지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오는 5월 23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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