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안형주)가 자사 패션 전문 몰인 아이스탁몰의 1분기 실적이 작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탁몰은 4050 중장년층의 무신사로 불리며 골프웨어와 남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실제 아이스탁몰의 올해 1분기 연령별 구매율은 40대 21%, 50대 35.7%로, 4050 세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작년 1분기 대비 남성패션 57%, 골프 61% 성장하여 남성 중심의 카테고리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으로는 엔데믹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골프 및 스포츠 카테고리 판매가 작년 대비 각각 30%, 80%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유아동 카테고리가 작년 1분기 기준 1728%로 크게 신장했으며, 남녀 성별 비중도 남성 44%, 여성 56%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남성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이 증가했지만 신규 여성 고객의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구매력 있는 여성들에게도 매력적인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아이스탁몰은 지난달부터 가구 및 침구 등을 판매하는 리빙 카테고리를 추가해 여성 고객 유입 및 매출 신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탁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모바일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면서 아이스탁몰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엔데믹 전환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어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 다각화 및 신규 브랜드 유치 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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