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20 (금)
[오늘뭐볼까? 8일 방송]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이생편' 2회, 나한일, 유혜영, 강재준, 이은형, 이대은, 트루디
[오늘뭐볼까? 8일 방송]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이생편' 2회, 나한일, 유혜영, 강재준, 이은형, 이대은, 트루디
  • 최선은
  • 승인 2023.02.0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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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사진=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함께 컬링 도전에 나선 가운데 나한일이 유혜영을 챙기지 않고 홀로 폭풍 훈련에 몰두하며 공분을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2회 선공개 영상에사는 액션배우 출신 순애보 남편 나한일과 톱모델 출신의 아내 유혜영 부부가 첫 훈련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먼저 유혜영이 균형을 잡기 위해 스톤 두 개로 연습한다. 하지만 유혜영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나한일은 "오른발을 팍 차 줘야 된다"면서 자신이 시범을 보인다. 나한일은 액션배우 출신답게 금세 감을 잡고 실력을 뽐낸다. 나한일은 스톤 1개로도 빙판을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문제는 빙판 위에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아내 유혜영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점. 유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전혀 신경도 안 쓰고 혼자 너무 집중해서 한다"며 "같이 하는 게임인데 혼자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아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보던 장윤정도 "그래 저게 문제다 혼자만 진도를 빼느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옆에 앉아있던 도경완은 "왜 나한테 그러느냐"고 웃음을 자아냈다.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요절복통 컬링 훈련 풍경은 8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사진=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함께 배드민턴 훈련에 나선 가운데 강재준이 이은형의 배드민턴 실력을 두고 잇따라 쓴소리를 쏟아내면서 이은형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2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과 첫 훈련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강재준이 수준급을 선보이는 와중에 이은형이 실수하자 강재준은 "네트에 셔틀콕이 걸리면 이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해"라고 강경한 발언을 내뱉었다.

 

그럼에도 이은형이 실수를 연발하자 강재준은 한숨을 반복해 내쉬었고 이은형은 '초특급 사과'와 더불어 강재준의 눈치까지 보는 지경에 처한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훈련을 돕던 코치들조차 묘한 분위기에 "파트너가 받아줘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하이파이브하면서 격려해야 한다"면서 이은형의 편을 들어준다.

 

영상 말미에 이은형은 "칭찬같은 건 바라지 않는데 못한다고 한숨 쉬면 기운이 쫙 빠진다"며 참았왔던 섭섭한 감정을 표출했다.

 

아슬아슬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배드민턴 훈련 현장은 8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사진=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트렌디한 MZ 신혼부부 트루디-이대은 부부는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TV조선 ‘부부 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에 출연하고 있다. 이생편은 부부 3대 금기사항 ‘함께 운동하기’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부부들의 우여곡절 스포츠 도전기를 보여준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 이대은과 남다른 운동 DNA를 자랑하는 매력 만점 래퍼 아내 트루디는 테니스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생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테니스에 대해 "정말 함께 하고 싶었던 게 운동"이라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테니스를 함께 하는 것에 기대감을 표했다.

 

트루디는 "테니스 코치인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부터 테니스장에서 공을 만지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야구처럼) 공을 활용하는 ‘테니스’라 아내의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방송에서 두 사람은 테니스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루디가 "여기가 너무 아프다"고 하자 이대은이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집중하면 아픈 것도 몰라"라고 타박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혹독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대은은 "어릴 때부터 운동 선수로 생활하며 혹독하게 훈련을 받아 아내에게 하는 행동들이 심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나는 살살한건데 주변에서는 ‘너무하다’고 하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중간에 잠시 다른 팀이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듯이 결국에는 같은 편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트루디는 "원래 남편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다는 전형적인 ‘강강약약’"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잘생긴 외모에 다들 속고 있지만 정말 허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대은은 트루디에 대해 "사실 더 깨방정스럽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앞으로 방송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모습을 더욱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두 사람이 테니스를 훈련하며 다른 편에서 같은 편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TV조선 ‘부부 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트루디-이대은 부부가 첫 등장하는 '이생편' 2회는 오늘 8일(수) 밤 10시에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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