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6 17:50 (수)
[영상뉴스] 생로병사의 비밀 868회, 불치에서 완치로! 혈액암, 기적 같은 최신 치료법 세 가지는 무엇?
[영상뉴스] 생로병사의 비밀 868회, 불치에서 완치로! 혈액암, 기적 같은 최신 치료법 세 가지는 무엇?
  • 최선은
  • 승인 2023.05.1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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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생로병사의 비밀 868회, 불치에서 완치로! 혈액암, 기적 같은 최신 치료법 세 가지는 무엇? 관련 뉴스입니다.

 

지구 둘레의 2배에 달하는 100,000km의 길을 매일 같이 순환하며 필요한 영양분을 전달하고 외부의 침입자로부터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 바로 혈액 세포다. 이들은 쉬지도 자지도 않고 우리의 몸을 지켜준다. 덕분에 우리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이 혈액 세포가 암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혈액암은 5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65~74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고령화가 진행되며 지난 5년간 혈액암 전체 환자는 19.7% 증가하였고, 혈액암의 한 종류인 골수종은 최근 16년 동안 4배 늘었다. 혈액암이 발생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보면 앞으로 혈액암 환자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년들을 위협하는 혈액암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이 더 위험하다-혈액암 편에서 알아본다. 

 

혈액암은 원기 세포인 조혈모세포가 분화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혈액 세포로 성장하는 조혈 과정에서 나타난다. 혈액암에 걸리면 혈액 세포는 우리 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외부 병균의 침입을 막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생명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런 혈액암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는 1%도 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수명연장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국내 혈액암 환자의 비중도 50대 이상이 76%, 60대 이상이 60.3%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가 증가할수록 혈액암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혈액암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2020년에 림프종인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을 진단받은 김대용 씨는 2번의 재발을 겪었다. 조혈모세포 이식도, 새로운 임상 참여도 불가능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절망의 순간, CAR-T 세포 치료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의 발병 부위는 다리. 처음 작은 혹처럼 시작된 암세포는 순식간에 다리 전체로 퍼졌다. 2022년 6월 CAR-T 세포 치료 후 그의 다리는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단 1회의 치료만으로 모든 암세포를 죽인 CAR-T 세포 치료는 기적의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외국에서 CAR-T 세포 치료는 다른 림프종에도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머지않아 국내 혈액암 환자에게도 치료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 그리고 한 대학병원의 CAR-T 세포 치료 1, 2호 환자를 취재하여 CAR-T 세포 치료는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51살 고영수 씨(가명)는 6년 동안 다발골수종이라는 혈액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다발골수종은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혈액암이다. 특히 뼈를 망가뜨리는데 예후가 좋지 않다. 고 씨는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암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두 번의 재발 후 치료법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중항체 임상에 지원해 희망을 찾고 있다.

 

환자의 몸에서 면역세포를 꺼내 외국에서 암세포와 반응하는 카메라 항원 수용체를 인위적으로 결합하는 CAR-T 세포 치료와 달리 이중항체는 특수하게 설계된 항체를 환자의 몸에 넣어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암세포에 붙여 암세포를 파괴한다. 외국에 보냈다가 다시 받는 시간 낭비 없이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CAR-T 세포 치료는 1회 치료로 끝나지만 이중항체 치료는 4주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고 씨의 경우 두 달 만에 암세포가 사라졌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처음으로 시행한 지 40년이 되는 해다. 많은 혈액암 환자가 고강도 항암치료로 암세포를 제거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조혈모세포이식이다. 병든 조혈모세포를 건강한 조혈모세포로 바꾸는 조혈모세포이식의 효과는 지금까지 확고하다. 지난 40년간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 조혈모세포이식은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불치병에서 완치할 수 있는 병으로 바뀌고 있는 혈액암 치료의 최전선을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이 더 위험하다-혈액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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