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10 (금)
알지티 정호정 대표, ‘발명의날’ 산업부 장관상 수상
알지티 정호정 대표, ‘발명의날’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3.05.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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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알지티(RGT)의 정호정 대표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명의 날(5월 19일)’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발명의 날 기념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여 만에 현직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만큼, 이번 알지티 정호정 대표의 수상에 업계의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다. 

 

알지티는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연구 개발 과제와 자체 개발로 지속적인 서빙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 특허권을 토대로 국가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해외 서빙로봇에서는 구현되지 않는 동적 장애물 궤도 추측 및 회피 주행 기술, 인테리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완전 자율 주행 기술 구현 등으로 국내 서빙로봇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와 같은 연구 개발 활동의 결과로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지식 재산권 획득에도 힘썼다.

 

또한 중국, 미국 등 다양한 서빙로봇 업체들이 등장하는 환경에서도 국내 기술력을 활용해 서빙로봇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투자해 판로를 확장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두바이 등 국내외 서빙로봇 판로 개척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빙로봇의 연구 개발에 힘써왔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 해외 진출 등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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