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00 (금)
이순재 故신성일 추모, "더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일찍..."
이순재 故신성일 추모, "더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일찍..."
  • 최선은
  • 승인 2018.11.0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MBC 화면캡처
사진= MBC 화면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배우 이순재가 故 신성일 빈소에 찾아가 애도했다.

 

지난 4일 이순재는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인과 동시대를 살며 많은 작품을 함께 했던 그이기에 슬픔이 더욱 클 것으로 짐작된다. 이순재는 "더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일찍 갔다" 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특히 "마지막에 만났을 때는 얼굴이 좋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몇 번 보는 건데.." 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타계한 고인의 빈소에는 많은 이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빈소에 도착한 최불암부터 비통한 표정의 조인성까지 영화계 관계자들이 대거 빈소를 찾았다.

신성일은 지난 4일 새벽 전남의 한 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81세. 지난해 6월 폐암 판정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아왔고,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진행되며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sechoi@specia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