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중국 원인 아니다...대기정체가 크게 작용
고농도 미세먼지, 중국 원인 아니다...대기정체가 크게 작용
  • 최선은
  • 승인 2018.1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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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화면캡처
사진=YTN 화면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이 국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 최근 우리나라를 덮친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중국 때문이 아닌 대기정체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물론 중국 등 국외 영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날짜별 분석모델로 파악했을때 국내 영향이 컸을 때는 82%(3일·CMAQ), 국외 영향이 가장 컸을 때는 45%(5일·CAMx)이었다는 의미다.

 

늘 미세먼지가 심해진 날이면 원인으로 중국을 언급했던 것이 안통하는 상황이 된 것. 국내 상공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오염물질인 자동차 배기가스가 흩어지지 않고 공중에 축적되면서 발생했다는 것.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재난 수준으로 대응하며, 경유차에 주던 인세티브 클린디젤 정책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응이 실질적인 미세먼지 절감에 어느정도 효과를 가져올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