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서울 청담동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의 ‘르 카페 루이 비통’에서 두 도시 셰프가 함께 만드는 ‘포핸즈 디너(Four Hands Dinner)’를 처음 선보인다. 르 카페 루이 비통 서울 개점 1주년을 맞아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리는 행사다.
이번 코스는 르 카페 루이 비통 서울의 윤태균 셰프와 르 카페 루이 비통 상하이의 레오나르도 마네타 셰프가 공동으로 구성했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활동하는 두 셰프가 한 테이블 위에서 각자의 조리법과 식재료 해석을 맞대는 방식으로, 루이 비통이 운영하는 컬리너리 프로그램이 도시 간 협업으로 확장되는 첫 사례로 꼽힌다.
메뉴는 서울과 상하이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교차시킨 구성이다. 두 도시의 풍미를 담은 ‘모노그램 타코 컬렉션’으로 시작해 한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킹크랩 샐러드’, 서울의 ‘비프 만두’에 상하이식 버섯 필링을 결합해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로 개발한 ‘포르치니 만두’가 이어진다. 메인 코스로는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비프 웰링턴 스타일의 ‘비프 웰링턴 트레저’가 나오며, 디저트는 ‘강남 플뢰르’와 ‘상하이 드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두 도시의 조리 전통을 한 코스 안에 나란히 배치한 구성 자체가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지역 셰프가 협업해 하나의 메뉴를 완성하는 방식은 이후 다른 도시 매장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포핸즈 디너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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