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기업 다우기술의 통합 메시징 서비스 ‘비즈뿌리오’가 새로 도입한 ‘알림톡 AI’ 기능으로 메시지 심사 반려율을 크게 낮췄다고 25일 밝혔다.
비즈뿌리오가 지난 7월 한 달간 운영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AI 기능을 적용해 작성한 메시지의 반려율은 5.8%에 그쳤다. AI를 쓰지 않은 기존 방식에 견줘 54% 줄어든 수치다. 카카오 알림톡은 사전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반려로 발송이 늦어지는 사례가 잦았는데, AI가 반려 사유를 미리 잡아내고 문구를 고쳐주는 방식으로 이런 지연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기술은 이 같은 데이터를 근거로 4분기 중 알림톡 AI 전용 API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율 개선이 실제 API 상용화로 이어질지, 다른 업종 기업들에도 동일한 효과가 재현될지는 API 공개 이후 지켜볼 대목이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알림톡 AI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라며 “4분기 API 배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자사 시스템에 AI 기능을 손쉽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기술은 1986년 창립한 IT 서비스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중 처음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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