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에 위치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습니다. 이번 군사 작전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공격이 중단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미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사실을 알리며 기뢰 설치 선박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강조한 바 있어, 이번 공격은 이러한 해협 통제권 확보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이번 행위를 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침략 행위가 내부 문제를 모면하려는 미국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침략자에 대한 응징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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