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의 두 번째 VR 콘서트 데스티니 상영 장면 (사진= AMAZE 제공)

그룹 엔하이픈이 팬들을 공연장 너머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하는 두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브이알 콘서트 : 데스티니’를 9월 18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음악과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관객이 직접 ‘최애’ 멤버를 선택하고 그 결정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시네마틱 VR 콘서트 형식으로 제작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관객은 붉은 달이 뜬 밤, 자신이 선택한 운명의 상대와 함께 위협을 피해 도망치는 서사의 주인공이 된다. 특히 POV 시점을 활용한 추격 장면은 관객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선택한 멤버에 따라 영상의 전개와 조합이 달라져 다회차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응원봉 연출과 손 하트 인식 기능에 관객의 움직임을 작품 속 장면과 연결하는 인터랙션을 추가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콘서트의 셋리스트는 기존 8곡에서 9곡으로 확대됐다. 개봉 전부터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9월 2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특별 무대인사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AR 포켓 씬 카드, AR 배지, 포토엽서 세트, 포토카드 홀더, 볼캡 등 공식 MD 5종도 출시됐다.

엔하이픈은 첫 번째 VR 콘서트로 글로벌 통합 기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은 상영 규모를 글로벌 42개 도시로 대폭 넓혔다. ‘엔하이픈 브이알 콘서트 : 데스티니’는 9월 18일부터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홍대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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