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10월 21일 점심시간에 인천 송도 사업장 게이트 1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조가 신고한 집회 규모는 2천명이다.
회사 측은 노조 집회와 관련해 “조합과 대화 창구를 계속 열어두겠다”며 “단체행동 상황에 대비해 사업장 운영 안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사는 기본급 6.2% 인상과 일시금 지급 등을 제시했고, 노조는 기본급 9.5% 인상과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인사 제도 개선과 경영권 행사 과정의 투명화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3월 23일 조정 결렬 이후 교섭을 이어갔지만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4월 하순 부분 파업을 진행했고, 5월 1∼5일에는 1차 총파업으로 규정한 전면 파업에 나섰다. 이후 연장·휴일 근무 거부 방식의 준법 투쟁을 이어갔으며, 정부 중재로 열린 사후 조정 회의 세 차례에서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푸바오 귀환 촉구 집회…청와대 앞서 중국과 협의 요구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