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 LITE NEON 뮤비에 하예진 참여 (사진= 하예진 디렉터 SNS 화면 갈무리)

이수만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데뷔곡 NEON 뮤직비디오에 젠틀몬스터와 누데이크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예진이 참여했다.

하예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 후기와 기획 의도를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도파민이 연속으로 터졌고 게임 같았다고 적었다. 또 쉬지 않고 상승곡선을 타는, 멈출 생각이 없는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하예진은 다들 조금 더 마이너하고 낯선 것을 찾을 때 익숙한 케이팝의 시원함이 당겼다고 밝혔다. 이어 망설임 없이 터지고 끝까지 달리는 쾌감, 듣는 사람을 기어이 신나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 9명이 함께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각자의 개성이 먼저 보이는 요즘, 아홉 명이 함께 있을 때 하나의 힘으로 느껴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며 서로 다른 얼굴과 태도로 같은 미래를 향하는 소녀들이라고 적었다.

하예진은 과거가 상상한 미래를 지금의 감각으로 입혀보는 것, 어딘가 그리우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약 12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고, 누데이크도 이끌었다. 지난해 젠틀몬스터를 떠난 뒤 독립 크리에이티브 하우스 YZC를 설립했다. A2O LITE는 13일 데뷔 디지털 싱글 NEON을 발매했고, 14일 오후 11시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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