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이하 NLCS 제주)가 7~11 세 유치과정에 특화된 주니어스쿨 완공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첫 삽을 뜬 이후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게 NLCS 제주 측의 설명이다.
NLCS 제주의 주니어 스쿨 증축은 이 학교의 높은 교육 수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여러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국제 교육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발맞춰 NLCS 제주는 주니어스쿨 입학 정원을 기존 364명에서 100여 명 이상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최신식 시설이 들어설 주니어스쿨 신축 건물은 과학 실험실, 음악 공연장, 아트 스튜디오, 컴퓨터실, 어학실, 야외학습공간, 그리고 영어학과, 수학과, 인문학과 부서가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운영해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제공 예정이다. 또한, 채광을 극대화한 설계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아토피나 천식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NLCS 제주 염은우 입학처장은 “주니어스쿨 신축 공사는 예정보다 신속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유소년기부터NLCS 제주만의 최상급 교육 환경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 150억 원가량의 투자가 이뤄진 이번 사업에는, NLCS 제주의 교육 목표와 교육 방식을 실현하고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의 후원 및 책임하에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