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프랑스 에어버스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으로 부터 30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은 이번 계약이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보잉을 버리고 유럽 구애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이 구매하는 것은 에어버스 A320 항공기 290대, A350 10대로 총 350억 달러(약 39조7000억원)에 달한다. 실제 구입 가격은 할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규모 수주임에는 틀림없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위기에 몰린 보잉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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