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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생방송 호두까기 인형, 성탄절 낮 생방송
크리스마스 특집 생방송 호두까기 인형, 성탄절 낮 생방송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2.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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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공연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성탄절인 12월 25일 오후 2시 KBS 1TV를 통해 UHD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국립발레단(강수진 단장), 예술의전당(유인택 대표) 그리고 KBS(양승동 사장)은 2019년을 마무리하며 문화의 향기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2000년 러시아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첫 선을 보인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원작동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매년 연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가장 인기 있는 발레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명의 무용수가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를 표현하는 1막의 피날레 '눈송이 춤'과 스페인,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인도의 민속춤이 가미된 '춤의 향연' 그리고 32명의 군무가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질서 있는 '꽃의 왈츠'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김리회, 신승원, 이재우, 김기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과 예술의전당, KBS가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모든 좌석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초대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공연 실황은 KBS 1TV를 통해 고화질, 고음질의 UHD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또한 생방송에서는 놓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장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KBS myK 멀티뷰 시스템도 운용할 예정이다. KBS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KBS myK 앱을 설치하면 생방송 화면 이외에 본인이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이재강)에서는 전주지역 시청자들을 공개홀에 초대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고화질, 고음질의 UHD방송으로 생중계함으로써 실제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것 같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과 예술의전당, KBS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며 성탄절인 12월 25일 오후 2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통해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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