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반도체 호황 전망 속 호실적 ‘기대감’
에이티세미콘, 반도체 호황 전망 속 호실적 ‘기대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2.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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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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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티세미콘(089530, 대표이사 김형준)이 오는 2020년 반도체 시장 호황 전망과 공장 증설을 통해 호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독일·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5세대(5G)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2020년 반도체 시장은 D램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테스트부터 패키징까지 후공정 관련 토탈 솔루션을 구축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플립칩 PKG 시설, PKG 공장 증설 등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라인을 추가했다.

 

회사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34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이 영업적자를 보였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3년 연속 흑자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공장이 내년 1분기 준공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멀티칩패키지(Multi Chip Package, MCP) 제품의 생산을 시작하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미·중 무역 갈등 속에 반도체 시장의 수요도 얼어붙어 당사도 상반기까지 일부 영향을 받았으나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내년 신공장을 완공해 클린룸 공간이 추가 확보되면 신규 장비 투자를 통해 매출 증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티세미콘은 이번 달 27일 유상증자 60억 원, 전환사채 8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확보된 자금으로 기존 반도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쓰는 한편, 세포치료·재생의료 등 신규 바이오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이티세미콘 김형준 대표이사는 최근 제56회 무역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충청북도지사 기업인 상, 2019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반도체 분야에서의 노고와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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