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수의사와 고양이 '샤샤' 밀당의 기술 쇼!
'TV 동물농장' 수의사와 고양이 '샤샤' 밀당의 기술 쇼!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0.02.21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SBS
사진제공 = SB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 레트리버 7남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동네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집에 도착한 나니 씨와 강아지 두 마리, ‘뽀’와 ‘테디’가 마주한 것은 개판이 된 집안! 마치 폭탄을 맞은 듯 초토화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그들 앞에 집에서 쏟아져 나오듯이 달려오는 레트리버 꼬물이 7마리!

 

눈뜬 지 고작 2개월 반,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은 사고뭉치 녀석들 때문에 고단할 때도 있지만, 세상 빛을 보지 못할 뻔한 아이들이기에 나니 씨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하지만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이 집의 터줏대감 ‘뽀’는 집안의 평화를 다 깨는 사고뭉치 레트리버 남매들 때문에 집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집 거부를 시작한 ‘뽀’와 아무 상관없이 그저 해맑은 꼬물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들의 개판 오 분 전 일상이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그 냥들의 발라당 보고서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도도함의 상징, 고양이! 특히, 길냥이는 몇 년을 챙겨줘도 경계를 풀지 않을 만큼 마음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얼떨결에’ 해낸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남긴 간택 간증 글 때문에 간택을 바라는 예비 집사들은 희망을 놓을 수도 없다는데!

 

화제가 되는 맛집은 늘 우리 동네에 없듯이, 넘쳐나는 간증 글에도 나를 간택하는 고양이는 없음을 비통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TV 동물농장이 나섰다. 고양이에게 간택당했다는 제보를 모아 모아 밝혀낸 간택의 법칙이 궁금하다면 2월 23일 일요일 아침 TV 동물농장 앞으로 집합!

 

# 나는 수의사와 산다 ?

 

이른 시간부터 환자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이곳은 오늘의 주인공 이태형 수의사가 몸담은 동물 병원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많~은 녀석들은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아니라 이태형 수의사의 가족들이란다. 마음 쓰이는 녀석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하나둘씩 거두다 보니 무려 강아지 6마리, 고양이 3마리의 대가족을 이루게 되었단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녀석은 제 발로 진료실에 찾아온 고양이 샤샤! 사샤는 수많은 경쟁 상대를 제치고 유일하게 이태형 수의사와 출퇴근을 함께 하며 동고동락 중이다. 그런데 어째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둘이라고 보기에는 지켜보는 사람 무안할 만큼 서먹해 보인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 듯, 이건 이태형 수의사가 샤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비법이란다. 때로는 무심한 듯 때로는 애틋한 연인처럼 서로를 밀고 당기는 샤샤와 이태형 수의사를 보며 배우는 밀당의 기술 쇼!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궁금하다면 2월 23일 일요일 아침 TV 동물농장에서 둘 사이를 관찰해보는 것을 추천!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