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세력을 키우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2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35m/s(126km/h)의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급 크기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솔릭은 21~22일 일본의 규슈를 곡선을 그리며 통과한 뒤 23일 부산, 포항 앞바다로 진출, 대한해협을 관통해 독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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