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30 (토)
HTC 투자받은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하이스트리트', 5백만 달러 추가 투자 유치
HTC 투자받은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하이스트리트', 5백만 달러 추가 투자 유치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8.18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TC 투자받은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하이스트리트',  5백만 달러 추가 투자 유치
HTC 투자받은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하이스트리트', 5백만 달러 추가 투자 유치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세계 최초 커머스 중심의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 하이스트리트가 최근 5백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매커니즘 캐피탈, NGC 벤쳐스, 팜드라이브 캐피탈, 점프 트레이딩, GBV, 파노니, 시마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최근 투자는 하이스트리트 개발 인력을 확충하는 데 쓰일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전에 개발된 기능들을 모두 커머스 기반의 메타버스에 통합하기 위해서 유니티(Unity)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규모 팀과 함께 모바일 앱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은 그들이 어디있든 간에 메타버스를 탐험할 수 있게된다.

 

‘하이스트리트 월드(Highstreet World)’는 각각 주거 지역과 NFT로 판매되는 다양한 ‘phygital’ 제품(실제 제품에 고정된 디지털 자산)이 있는 브랜드 및 파트너가 운영하는 완전히 탐험 가능한 섬들로 이뤄져있다. 이 메타버스의 주요 특징은 ‘하이스트리트 시티(Highstreet City)’ 중심에 위치한 시장이다. ‘하이스트리트 시장 (Highstreet Market)’은 교환 가능한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서, 모든 품목에는 물리적으로 연동되는 자산이 존재한다. 

하이스트리트 시장의 ‘StreetSmart 본딩 커프’는 스마트 계약 금고를 사용하여 항상 구매자의 유동성을 보장하며, 각각의 제품을 ERC-20 토큰으로 토큰화함으로써 대체 자산 거래자의 물류 오버헤드를 제거하여 실제 제품이 매번 판매자로부터 직접 제공되고 진짜 수집가만 처리하면 되는 이점이 있다. 스마트폰 및 VR 전문 개발 및 제조사인 HTC와 같은 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하이스트리트는 디지털 수단을 통해 사용자가 실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파티에 참여하여 함께 쇼핑하고 돈을 벌 수 있게 만든다.

 

“하이스트리트는 소매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 이처럼 다양한 투자자 그룹이 합류해서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전자 상거래가 화려한 브랜드 활성화와 매력적인 매장의 종말의 시작이라고 믿었으나 쇼핑의 설렘은 메타버스에 살아 있다. 가상 세계에서 브랜드 표현은 건축 비용이나 물리학에 국한되지 않고 무한하다”고 하이스트리트 CEO 트레비스 우(Travis Wu)가 말했다.

 

메커니즘 캐피털(Mechanism Capital) 앤드류 강(Andrew Kang) 매니징 파트너는 “소비자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상품에 대한 관심과 친숙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브랜드는 이러한 관심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이스트리트는 기존 소매 브랜드가 NFT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 기반 사이에서 관심과 충성도를 생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NGC는 NFT를 오프라인 제품과 결합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참여하도록 하려는 하이스트리트의 계획에 매료되었으며, 많은 브랜드가 이 분야에 진출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NFT 및 디지털 자산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하이스트리트는 가상 현실에서 팀의 뛰어난 성과로 이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NGC의 창립 파트너인 토니 구(Tony Gu)가 덧붙였다.

 

또한 파노니의 설립자 겸 CEO 엘리사 차이(Alyssa Tsai)는 “하이스트리트는 메타버스, 분산형 상거래 및 NFT 시장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우 기대되는 이니셔티브”라며 “하이스트리트 팀은 수년간의 경험, 광범위한 지식, 세계적인 수준의 리소스 및 빠른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들의 성공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