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3:10 (일)
[방송리뷰] 도시어부3, 김진우 프로X스트레이키즈 리노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 승리!
[방송리뷰] 도시어부3, 김진우 프로X스트레이키즈 리노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 승리!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8.2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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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6회에서는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의 마지막 이야기와 돌돔사냥에 나선 도시어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를 빛낸 우승팀은 총 28.58kg의 향어를 낚은 김진우 프로와 스트레이키즈 리노의 ‘스키즈’ 팀이었다.

 

‘스키즈’ 팀은 이덕화와 에이티즈 윤호의 ‘호떡’ 팀, KCM과 AB6IX 박우진의 ‘강박증’ 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총무게 1위로 승리하며 황금 배지를 하나씩 나눠 가졌다. 리노는 “낚시 뭐, 쉽네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뻐했고, 60cm 대물 향어로 도시어부 신기록을 달성한 김우석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황금 배지 1개를 수여 받았다.

 

저녁 만찬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이돌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성운과 박우진, 리노, 주연 등 화려한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고, 마지막까지 끊임없는 웃음과 재미를 투척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격포의 갯바위 ‘왕등도’에서 돌돔사냥이 펼쳐졌다. 이번 낚시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황충원이 게스트로 출격했으며, 돌돔 설욕의 기회를 잡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입질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지 않았고, 설상가상 무더위에 도시어부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다행히 약 7시간 만에 찾아온 이수근의 돌돔 히트를 시작으로 박진철 프로, 이덕화, 김준현, 이경규까지 줄줄이 돌돔을 잡아 올렸다.

 

반면, 고정 멤버 중 유일하게 돌돔을 잡지 못한 이태곤은 배지 1개를 반납하며 슈퍼배지까지 깨지는 설움을 겪었다. “나한테 귀신 씌었나 봐. 마가 꼈어”라며 최근 자신의 하락세를 한탄했다. 낚시 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돌돔을 잡지 못한 황충원 역시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 낚시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 봅니다.”라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덕화는 8시간 만에 돌돔사냥에 성공, 박진철 프로보다 1cm 앞선 기록인 돌돔 37cm를 잡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도시어부 큰형님의 면모를 자랑한 이덕화는 “인생은 한방이란다!”라고 외치며 행복을 만끽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스케일의 돌돔 리벤지가 펼쳐진다고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는데. 과연 도시어부는 돌돔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오는 26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 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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