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3:10 (일)
KBS월드 TV, 말레이시아 스트레이키즈, 모모랜드, NCT드림, SF9 등 K-pop 아티스트 출연
KBS월드 TV, 말레이시아 스트레이키즈, 모모랜드, NCT드림, SF9 등 K-pop 아티스트 출연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4.25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KBS월드
사진= KBS월드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코로나19에 지친 말레이시아 한류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KBS월드 TV가 K-pop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BS국제방송국(국장 박천기)은 오늘 KBS월드 TV의 대표 K-pop 프로그램 'We K-pop'을 말레이시아 미디어 기업 아스트로(Astro)의 코로나19 특집 프로젝트 'Stay Home Concert'에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팝업 TV 채널 'Stay Home Concert'를 통해 불가피하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말레시아인들에게 최고의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시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에 힘쓰는 이들을 위한 기부도 독려한다.

 

KBS월드 TV가 이번에 무상 제공하는 'We K-pop'은 유명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들과의 만남 속에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신영과 아이돌 닉쿤, 승민, 인성 등 4명의 MC가 펼치는 밀착 토크도 백미다.

 

지난해 KBS월드 TV 채널은 물론 YouTube와 카카오TV로도 방송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KBS월드는 'We K-pop' 전체 에피소드 가운데 스트레이키즈, 모모랜드, NCT Dream, 여자친구, SF9, Ateez, Day6 등이 출연한 12편을 아스트로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스트로는 'We K-pop'을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Stay Home Concert'에 방송할 예정이다.

 

KBS월드는 글로벌 공영 미디어이자 한류 중심 채널로서 말레이시아의 'Stay Home Concert' 채널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동참을 결정했다.

 

박천기 KBS국제방송국장은 KBS월드의 'We K-pop'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돕는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미디어 기업이다. 위성 채널 100여개, 라디오 채널 20여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KBS월드 TV와는 오랜 기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동남아 거점 플랫폼이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