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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김은우, “다양한 등장 인물에 관심과 응원 감사”
검은 태양 김은우, “다양한 등장 인물에 관심과 응원 감사”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10.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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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배우 김은우가 ‘검은 태양’ 종영을 앞두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은 쫄깃한 반전 엔딩에 탄탄한 스토리라인, 명배우들의 호흡으로 완성된 퀄리티 높은 장면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며 종영했다.

 

극 중 화양파 조직원 ‘표재규’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남긴 김은우가 ‘검은 태양’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은우는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검은 태양’ 이 첫 MBC 작품이다. ‘검은 태양’을 만난 것은 매우 영광이고 행복이었다.”며 “쉽지 않은 촬영들도 많았지만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가 기억에 남는다. 어려운 액션 신도 많은 배려와 격려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그렇게 완성된 장면들이 시청자들께 인상적으로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함께한 모든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검은 태양’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작품,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검은 태양’에 출연한 많은 등장 인물들에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진솔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김은우는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 분)이 과거를 추적하는 첫 실마리였던 중국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의 핵심 조직원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특히 김은우는 두목 황모술(성노진 분)과 함께 한지혁과 대립하는 장면마다 화면을 압도하는 묵직한 분위기와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1부에서는 백모사(유오성 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된 표재규를 찾은 한지혁에게 백모사의 심리를 유추할 정보를 전하는 등 극적인 엔딩으로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극 전개에 활기를 더했다.  

 

이처럼 몰입도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은우는 이어 11월 12일 웨이브(Wavve)에서 단독 공개되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통해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김은우는 전 육상 코치 ‘장인규’ 역을 맡았다. 셀럽 출신 문체부장관 이정은(김성령 분)과 대립에 서서 극의 흥미를 높일 김은우가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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