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배우 이제니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 소식이 화제다.
배우 이제니는 15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 출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화려하게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들의 꿈과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제니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 LA에서 유능한 웹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그녀만의 당당함을 간직하고 있는 이제니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니가 전성기 시절 돌연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제니는 "이미지가 고정돼 있어 맡을 수 있는 역할도 한정돼 있었다"며 "주로 밝은 막내 역을 맡았는데 익숙해지니까 쉽게 느껴졌다. 그 점이 지겨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니는 "지금까지 세 번 섹시 화보를 촬영했는데 전부 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함이었다"며 "물론 나쁜 이미지는 아니었지만 나이가 30세가 넘어서까지 그러면 흉할 것 같았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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