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래퍼 맥 밀러가 향년 26세로 사망했다.
외신은 7일(현지시간) 맥 밀러가 LA 산 페르난도 밸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을 알렸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 밀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힙합계는 현재 충격에 빠진 상태다. 누리꾼들은 맥 빌러의 사망 사실을 연이어 확인하며 "맥 밀러가 진짜 사망한 것이냐"고 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중인 래퍼 키드밀리는 SNS에 맥 밀러의 사진과 함께 "전설이여 편안히 잠들길. 당신은 나의 영웅이었다(RIP legend. you're my hero)"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쇼미더머니777'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코드 쿤스트는 SNS에 "Mac miller & larry fisherman은 제 음악과 삶에 누구보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고, 제가 순수하게 진심으로 좋아하고 동경했던 유일한 뮤지션입니다"라고 전했다.
래퍼 딘딘도 자신의 SNS에 “무슨 일이야 이게... 이번 앨범도 참 좋다 하면서 지금도 계속 돌려듣고 있는데 너무 안타깝고 아쉬워서 마음이 아프다.. Rest In Peace Mac Miller”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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