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용의 눈물>, <대왕 세종> 등 수많은 대하 사극을 히트시키며 ‘사극 명가’ 로 자리잡은 KBS에서 5년 만에 기획한 <태종 이방원>! 그 첫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이방원 역을 맡은 주상욱이 역사저널 그날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드라마에서 14번, 그 중 KBS 에서만 7번 등장한 이방원! 과연 <태종 이방원> 에서는 이방원을 어떤 관점에서 재해석했을까? 역사저널 그날 339회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기획 ① <역적의 아들이 되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종 이방원>, 관전 포인트는?

 

드라마를 연출한 김형일 PD가 <태종 이방원> 관전 포인트를 직접 알려준다. <태종 이방원>을 기획하면서 참고한 영화는 바로 말론 브란도와 알파치노가 출연한 <대부>! 두 번의 왕자의 난을 일으켜 잔혹한 군주라는 평가를 받는 이방원이지만, 가족 사랑에 있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영화 <대부> 속 알파치노와 꼭 닮았다고 한다. 

 

관전 포인트는 이 뿐만이 아니다? 믿고 보는 배우 김영철•박진희•예지원 씨가 출연해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한 주상욱 배우와 함께 <태종 이방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본다. 

 

<태종 이방원>, 이방원의 첫등장

 

<태종 이방원> 그 첫 포문을 연 장면은 바로 위화도 회군이었다. 실제 기록에서 태종 이방원이 처음으로 등장한 곳 역시, 아버지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쓰여진 기록이었다고 하는데…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역적’이 되어버린 가족들을 무사히 피신시킨 이방원의 활약과, 아들 이방원을 믿고 회군을 단행한 태조 이성계의 일대기까지! 위화도 회군, 그날의 긴박했던 이야기를 이서계 가족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태종 이방원>

 

위화도 회군 이후, 정몽주에 이어 정도전 그리고 형제들까지 죽음으로 내몬 이방원. 그로인해 아버지 태조 이성계와의 관계는 점차 악화된다.  그러나 이방원의 잔혹한 선택에는 가문과 국가를 지키기 위한 대의의 명분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실존 인물, 실록에 기록된 내용, 그리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가족과 국가, 그리고 인간이라는 테마를 담아낸 <태종 이방원>! 그 이야기는 12월 11일 밤 8시 5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39회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기획 ① <역적의 아들이 되다>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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