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운명의 시작인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이 만났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1회가 28일 방송됐다.
2012년 연말, 경찰인 온준영(서강준)은 마약 수사를 위해 클럽을 찾았다. 그리고 이 클럽에는 이영재(이솜)가 있었다.
2013년을 알리는 음악 소리가 들리는 순간 그는 운명처럼 이영재(이솜)와 마주쳤다. 온준영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여자가 있다. 꼭 만나야 할 여자와 굳이 만나지 않아도 좋은 여자. 난 오늘 세 번째 여자를 만났다. 다신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여자. 그 나쁜 X을…"이라고 독백했다. 반면 이영재는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sechoi@specialtimes.co.kr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