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을 벗어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엉덩이의 이상근 증후군’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한 번 이상 겪은 경험이 있어 국민 통증으로 불린다는 허리통증. 허리가 욱신거리면서 쑤시고, 찌릿찌릿 저리는 통증이 생기면 통증의 원인이 허리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해 디스크나 협착, 신경통 위주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데.

 

하지만 허리 통증의 원인이 허리 자체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허리 통증하면 제일 많이 떠올리는 것이 허리 디스크가 눌리고 삐져 나오거나,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 등이 있는데, 통계자료를 보면 만성 요통 환자가 디스크와 협착증을 진단받는 경우는 약 3-40% 정도라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질적인 허리통증의 원인을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

 

이에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고관절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윤병호 정형외과 교수를 모시고 흔히 겪는 허리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고 ‘이상근 증후군’에 대한 정보와 그 치료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또한, 허리 통증에 대해 알려줄 각종 전문가도 모인다. 물리치료학과 교수 김기송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성남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원준이 많은 허리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이상근에 대해 소개하고, 이상근 이완과 이상근 근력 강화가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어 명품 근육의 소유자로 등 근육이 화제가 되었던 배우 이시영의 전담 트레이너로 주목을 받은 일명 ‘헐크’ 박정식 트레이너가 딱딱하게 굳은 이상근을 풀어주고 단련하는 ‘개구리 3단계 운동’도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치어리딩을 할 때와 장기간 차량이동으로 심해진 허리 통증이 걱정이라 밝혔는데. 

 

과연 ‘이상근 증후군’를 알고 난 후, 다시 건강 걱정 없는 치어리더로 돌아갈 수 있을까. 

 

허리, 엉덩이, 다리가 쑤신다면 가짜 허리 디스크? ‘엉덩이의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하라’편 방송은 2월 3일 저녁 8시 1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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