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5:20 (월)
떡볶이집 그 오빠, 판사 출신 작가 정재민 “첫 단편, 사법고시 합격보다 10배 기뻤다”
떡볶이집 그 오빠, 판사 출신 작가 정재민 “첫 단편, 사법고시 합격보다 10배 기뻤다”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2.21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제공= MBC에브리원‘떡볶이집 그 오빠’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2일 방송되는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똘똘 뭉친 게스트들이 출연한다.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열정 만렙 배우 문희경,그리고 판사에서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연 정재민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직 판사 출신인 정재민은‘보헤미안 랩소디’,‘혼밥판사’등 무려7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 셀러 작가다.이날 정재민은 판사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된 과거 사연부터,작가의 꿈을 꾸게 된 배경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모두 공개하며 놀라움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을 떠올린 정재민은“사법고시에 합격하자마자 법조인의 길을 계속 갈 것인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했다.원래 원하던 길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초등학교 시절 특파원을 꿈꾸던 정재민이 ‘판사’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됐던 이유는 무엇일지,그리고 어렵게 합격한 사법고시 직후 진로 고민이 더 깊어진 까닭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작가로서 인생2막을 열게 된 정재민의 또 다른 이야기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정재민은 부장 판사가 되기1년 전 판사 직을 내려놓고 직급을 낮추어서 무기체계를 만들고 수출하는 방위사업청 공무원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대학 시절 처음 소설을 쓰던 당시를 회상한 정재민은“첫 단편으로 어느 작은 문예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는데 너무 좋았다.사법 시험 합격했을 때 보다10배는 좋았다”라고 말한다.또 정재민은“이후2014년에 소설‘보헤미안랩소디’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비로소 작가가 되었다고 느꼈다”라고 밝힌다.

 

냉정 판사에서 열정 작가로 등극한 정재민의 인생 이야기,그리고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그의 모든 것은2월22일 화요일 저녁8시30분 방송되는MBC에브리원‘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