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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의 글씨, ‘진신’, 분청사기 매병
TV쇼 진품명품,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의 글씨, ‘진신’, 분청사기 매병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2.2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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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TV쇼 진품명품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일요일 아침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1TV 27일(일) 방송에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글씨, 분청사기 인화문 매병 그리고 진신이 등장해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3.1절을 앞두고 그에 맞는 의뢰품이 등장했다. 바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의 글씨다. 신익희 선생은 1919년 만세 시위에 가담한 일로 일경에게 쫓겨 중국 망명길에 올랐다. 상해 임시정부에서 여러 요직을 맡았고 특히 임시의정원 의원으로서 임시헌장을 제정하는데 활약했다. 또한 광복 이후엔 국회의장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까지 출마하는 등 나라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올곧은 신념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은 해공 신익희! 그의 정신이 깃든 글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지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이 외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발 두 켤레가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람이 신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딱딱하고 무거운 신발! 특별한 날에만 신는다는 이 신발의 이름은 바로 ‘진신’이라는데. 사람들은 이 무거운 신발을 언제 신었을까? 질문의 해답은 오는 2월 27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독특한 무늬가 가득 새겨진 분청사기 매병도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도자기의 겉면 촘촘히 들어간 수백 개의 문양, 과연 그 무늬는 어떻게 표현한 것일까? 이 비밀 또한 오는 2월 27일 방송에서 함께 알아본다.

 

우리 고미술품의 가치를 함께 알아볼 쇼 감정단으로는 탤런트 고인범과 가수 정다경, 개그맨 문용현이 함께했다. 오랜 시간 출장 감정 MC로 활약해온 <진품명품>의 가족, 문용현에게 장원은 따 놓은 당상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상대들! 재치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감정 실력을 갖춘 고인범과 차분하고 강하게 정답 행진을 보여준 정다경. 과연 문용현은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진품명품 출장 감정 MC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을까? 예측할 수 없는 이 날의 장원 역시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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