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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5일부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까지
[영상뉴스] 5일부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까지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3.0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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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이번 소식은 5일부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까지 관련 뉴스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4일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부터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2차장은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그리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다양한 조치들이 시행 중인 만큼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계속 돼온 자영업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 코인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 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 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 공연장의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전해철 2차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모두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 수준을 이어가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50% 수준까지 증가했지만 누적 치명률과 중증화율 등 핵심 방역지표들은 현재까지 의료대응 역량 내에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위중증의 안정적 관리를 비롯한 의료 여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아응급, 분만 투석 등 특수한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에도 보다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아울러 음압 격리 병상을 지속 확충함과 동시에 24시간 병상가동, 입원일 축소 등을 통해 병상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확진자 급증은 혈액수급 상황에도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달은 ‘헌혈이어가기의 달’로 정해 단체 헌혈을 집중 추진할 방침으로, 국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에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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