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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최고 22도 대구 23도…태풍콩레이 북상 한반도영향은?
[오늘날씨] 서울 최고 22도 대구 23도…태풍콩레이 북상 한반도영향은?
  • 최선은
  • 승인 2018.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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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북부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울 지역을 비롯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난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강릉 22도, 대전 22도, 광주 23도,대구 23도,부산 23도,울산 22도,제주 23도 등이다.
 
 
동해안은 밤부터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기도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0m, 동해 1.5∼4.0m다.
 
 
한편 24호 태풍 짜미에 이어 괌 주변에서 발생한 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중이다.

 
콩레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방향을 틀어 중국 남부를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 이동경로를 보면 10월 2일 오전 9시 경에는 괌 서북서쪽 약 13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9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부근 해상을 지나 5일 오전 9시께는 오키나와 서남서쪽 330㎞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당국은 이후 방향을 틀어 일본열도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가성을 배제할수 없어 콩레이의 이동경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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