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VR슈트와 바디트랙킹 기술로 가상부동산 랜드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현실처럼 생활하게 할 수 있는 풀다이브 메타버스(Fulldive Metaverse) 제이알월드가 플레이 티져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아바타가 달리면서 제이알월드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제이알월드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는 랜드에 빌딩이나, 빌라, 아파트, 상업용 건물들을 짓고, 꾸미고, 생활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에게 그 공간을 임대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제이알월드는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즐기면서 생활하고 수익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빌더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랜드 섹터는 서울 강남이며, 셀단위로 나뉘어진 랜드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랜드 위에는 가상의 건물과 빌딩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랜드가 사용자에게 판매되면, 기존에 건설되어 있는 건물들은 전부 사라지며, 완전히 빈 공간에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빌더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컨텐츠 빌더로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NFT 디지털 컨텐츠를 창작할 수 있고 NFT 마켓에서 사고팔 수도 있다.
최근 메타버스(Metaverse) 공간에서 가상부동산 거래 규모가 급증하면서, 현실과 마찬가지로 가상 세계에서도 부동산은 점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가상부동산으로 유명한 디센트럴랜드의 랜드의 가격은 현재 1만 달러부터 시작하고 있기도 하다. 제이알월드는 기존의 단순 형태의 디센트럴랜드의 메타버스의 가상공간 환경과는 다른 사실감 있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제이알월드 조현길대표는 "단순히 디지털 지도위의 좌표와 사진만을 가지고 모니터로 소유권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가상부동산과는 완전히 다른 현실 부동산과 같은 가상부동산이 제이알월드의 랜드이고, 여기에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어떤 형태의 건물들도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며 "메타버스에서 접속을 끊지 않고도 현실 세계와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는 리얼라이프 메타버스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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