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6 09:10 (화)
건축탐구 집 - 서울 속, 작지만 넓은 집
건축탐구 집 - 서울 속, 작지만 넓은 집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4.05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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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많은 이들의 꿈인 ‘서울 속 내 집 마련!’ 하지만 누구나 위치, 평수, 인프라까지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집에서 살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EBS 건축탐구 집 <서울 속, 작지만 넓은 집> 편에서는 건축가 김호민 소장과 함께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춘 집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 이들을 찾아간다!

 

*방송일시 : 2022년 4월 5일 (화) 밤 10시 45분, EBS1

 

북촌 한옥마을, ‘실내면적 약 13평’의 마당을 품은 소형 한옥

 

서울 도심 속, 타임머신을 탄 듯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종로구 북촌. 이곳에는 80년 넘은 도시형 한옥을 개량한 소형 한옥이 있다. 실내면적 약 13평의 협소한 이 집에는 부부와 초등학생 딸까지, 총 세 명이 살고 있다!

 

이 집에 사는 이원준, 김성미 씨 부부도 아직 필요한 짐이 많은 어린 자녀와 함께 소형 한옥에서 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게다가 남편 이원준 씨도 과거 장난감부터 음반 수집까지, 엄청난 취미 부자였다는데. 과연 이들이 짐을 줄일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좁은 현관을 따라 내부로 들어가면 약 2.5평의 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ㄷ’자 구조의 안채와 별채가 나타난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한옥이지만, 곳곳을 살펴보면 한옥에서 오래 살기 위해 실용성 위주로 공들인 부분이 있다고. 단열을 위한 시스템 창호, 포장되지 않은 흙바닥, 비밀병기(?)처럼 숨어 있는 수납공간까지! 김호민 소장의 감탄을 자아낸 이 집의 특별한 요소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부부는 서초구 30평대 아파트에 살던 시절을 회상하며 성공만을 좇아 경쟁하던 가쁜 삶에서 벗어나, 이 집이 든든한 휴식처이자 탈출구가 되어줬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데. 작지만 가족의 마음을 넓혀준 이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서울 중구, 높은 건물 숲 ‘틈새’에 지은 ‘신혼부부의 이층집’

 

서울 중구 신당동. 네모난 건물들로 빽빽한 동네의 오르막길을 한참 오르면, 작고 하얀 이층집이 눈에 띈다. ‘어떻게 이런 가파른 오르막길 옆 틈새 공간에 집을 지었을까?’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집에는 결혼한 지 1년 차 신혼부부인 정진욱, 이유림 씨가 살고 있다.

 

원래 이 집은 1, 2층이 층별로 각각 다른 세대인 원룸형 건물이었다고. 부부의 예산으로는 서울에 있는 웬만한 전셋집도 구하기 어려워 이 집을 리모델링하기로 과감히 결정했다는데. 과연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건물 매입 비용부터 리모델링 비용까지, 본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그런데 이 집, 내부가 들여다보인다?! 벽돌로 만든 외벽은 중간중간 공간을 비워둔 ‘영롱 쌓기’ 기법으로 쌓았다는데. 사생활 노출이 걱정되진 않았을까? 부부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지, ‘영롱 쌓기’ 기법의 특징을 알아본다.

 

1층 약 8평, 2층 약 7평의 협소한 공간!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집이 넓어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날 김호민 소장은 집안 곳곳에 숨겨진 수납공간을 직접 찾아보며 부부의 좁은 집을 넓게 쓰는 노하우를 경청했다고 하는데. 수납공간과 개방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해본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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