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10 (토)
[방송리뷰]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밤'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레전드 여왕 윤시내, 화요일 밤 짜릿하게 달궜다!
[방송리뷰]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밤'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레전드 여왕 윤시내, 화요일 밤 짜릿하게 달궜다!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4.1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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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방송리뷰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밤'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레전드 여왕 윤시내, 화요일 밤 짜릿하게 달궜다! 관련 뉴스입니다.

 

‘미스트롯2’ 멤버들이 영원한 디바, 대선배 윤시내를 위한 스페셜한 경연 무대를 펼치며 쫄깃한 긴장과 흐뭇한 웃음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1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를 달성하며 지상파 채널과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노지훈, 윤태화가 함께한 ‘내 자리 내놔’ 특집과 더불어 ‘미스트롯2’ 멤버들이 가창 결전을 벌인 ‘윤시내 가요제’가 개최돼 시청자들을 감동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먼저 ‘내 자리 내놔’ 특집의 윤태화는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 장민호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을 울컥하게 하며 99점을 받았다. 홍지윤은 ‘인생’으로 한 점 뒤진 98점을 받았고, 또 다시 연패 행진 서막을 올려 폭소를 터지게 했다. 이어 변신의 귀재 은가은은 ‘모나리자’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99점을 받았고 강진은 자신의 노래인 ‘못난 내가’로 아깝게 98점을 받은 후 “이렇게 못나보긴 처음이다”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터지게 했다. 

 

이런 가운데 행운본부장 정동원이 등장했고, 각 팀에서 두 명 이상 출전하는 유닛 조합을 꾸리라고 제안했다. 붐 팀 노지훈과 김태연은 ‘올포유’로 달달한 하모니를 뽐내며 96점을 받았고, 민호 팀 강진-진성-김다현은 ‘당신이 좋아’로 91점을 맞으면서 행운권 찬스를 내줬다. 붐 팀 김태연이 앞서 ‘진태양난’으로 호흡을 맞췄던 진성과 대결자로 다시 만난 상황에서, 김태연이 결혼한 새신랑 붐을 위한 헌정곡 ‘가버린 사랑’으로 99점을 받으면서 ‘상팔자’를 부른 진성을 제치고 동시에 간미연으로부터 “태연 선배님의 깊은 한이 느껴졌다”는 극찬을 받았다. 

 

마지막 6라운드에 나선 김국환은 자신의 노래인 ‘꽃순이를 아시나요’로 97점을 받았고, 강혜연은 봄 내음 가득한 ‘사랑은 나비인가봐’로 상큼미를 폭발, 100점을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행운권 찬스에 모든 것이 걸린 4대 4 동점 상황, 붐 팀 노지훈은 자신 있게 앞으로 나섰지만 결국 마이너스 3을 뽑아 민호 팀에게 승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그리고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지닌 영원한 디바, 윤시내가 주최한 일명 ‘윤시내 가요제’가 열려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윤시내는 ‘공연히’로 화려한 의상을 입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1열에서 직관한 멤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오직 윤시내의 노래로만 무대를 펼칠 수 있는 ‘윤시내 가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고, 윤시내는 ‘미스트롯2’ 하트불이 위치한 특별 마스터 석에 앉았다. ‘윤시내 가요제’는 노래방 마스터 점수와 윤시내가 주는 예술점수를 합한 총점이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미스트롯2’ 멤버들은 우승자에게 윤시내와 듀엣 무대를 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홍지윤은 ‘어쩌란 말인가요’에 “개성을 담아 부르겠다”는 포부를 전했고, 윤시내는 “곡을 잘 선택했다. 트로트 창법으로 부르니 더 애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전유진은 “이 노래를 듣자마자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별에서 영원으로’를 열창했지만 윤시내는 끝내 하트 불을 켜지 않아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윤시내는 “너무 노래에 심취했다”며 뒤늦게 하트에 불을 켰고, 전유진은 노래방 마스터 점수 99점을 받아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양지은은 “경연 당시에도 3번이었다”며 “예감이 좋다. 진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선언했고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를 불렀고, 윤시내는 “노래 표현을 너무 잘해줘서 참을 수가 없었다”는 극찬을 전했다. 강혜연은 머리에 장미꽃을 꽂은 채 ‘몬테카를로의 추억’을 열창했고, 윤시내는 “성량이 풍부하다”며 “노랫말을 잘 풀어 들려줬다”고 칭찬했다. 

 

경연을 위해 윤시내 영상을 찾아봤다며 “볼 때마다 와~ 하면서 봤다”고 존경심을 드러낸 김다현은 ‘흔들리는 마음’을 선보였고, 윤시내는 “얼마나 몰입해 감정을 표현하느냐가 중요한데 표정과 표현이 좋아서 내 마음까지 흔들렸다”는 극찬 중 극찬을 전했다. 별사랑은 윤시내 특유의 감성과 표정, 퍼포먼스까지 모두 담은 선곡이라며 ‘디제이’를 전했고, 윤시내는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빨리 하트불을 누른 것은 물론, “감정 표현이 아주 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지막 참가자 김태연은 “박선주 마스터보다 더 무서운 게 윤시내 선생님”이라며 떨었지만, 이내 윤시내 삼행시를 지으며 “천년만년 사랑한다”는 애교를 부려 윤시내를 웃게 했다. 하지만 김태연은 95점이라는 최저점을 받아 충격에 빠졌고, 윤시내는 노래방 마스터 점수에 “나도 놀랐지만, 존중은 해야 한다”는 너스레로 후배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점수를 집계하는 동안 ‘미스트롯2’ 멤버들이 준비한 윤시내 스페셜 헌정 메들리가 이어졌다. 김다현과 김태연은 ‘나는 열아홉살이에요’로 순수한 소녀미를 발산했고, 양지은 홍지윤 전유진 별사랑 강혜연은 ‘목마른 계절’로 윤시내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절도 있는 칼 군무를 뽐냈다. 대망의 ‘진’을 발표하는 시간, 윤시내가 직접 매긴 예술점수가 발표됐고, 김태연 김다현 별사랑이 10점을, 전유진 양지은 강혜연 홍지윤이 9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전유진이 총점 108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윤시내와 전유진, ‘미스트롯2’ 멤버들은 ‘공부합시다’로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려 대미를 장식했다. 

 

시청자들은 “윤시내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한국의 마돈나 같았다!” “윤시내 향한 ‘미스트롯2’ 멤버들의 존경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명곡 파티에 화려한 무대 연출까지 오늘도 눈귀 호강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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