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00 (월)
골프왕3 지진희 VS 윤태영, “연예계 골프 ‘왕 중 왕’이 가려진다!” 배우 중 ‘골프 NO.1’ 타이틀 내 건 자존심 대결!
골프왕3 지진희 VS 윤태영, “연예계 골프 ‘왕 중 왕’이 가려진다!” 배우 중 ‘골프 NO.1’ 타이틀 내 건 자존심 대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4.25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 CHOSUN ‘골프왕3’
TV CHOSUN ‘골프왕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골프신’ 지진희와 ‘골프왕 에이스’ 윤태영이 ‘골프왕3’에서 배우계 ‘골프 NO.1’ 타이틀을 걸고 자존심을 내 건 명승부를 펼친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4월 23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골프 톱 클래스’ 배우 지진희, ‘뮤지컬계 골프 황태자’ 배우 박건형, ‘골프까지 잘하는 펜싱 챔피언’ 구본길, 선동열 감독의 아들인 ‘훈남 골프 프로’ 선민우 등 골프에 진심인 ‘골.진.남’ 4인방이 출격한다. 이들은 찰떡 호흡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내며 ‘골프왕3’ 멤버들과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연예계에서 골프 실력으로 TOP을 다투는, ‘라베 74타’ 지진희와 ‘라베 66타’를 자랑하는 윤태영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연예계에서 쌍벽을 이루는 골프 고수들의 승부를 앞두고 당사자인 지진희와 윤태영은 물론이고, 게스트인 ‘골.진.남’들과 ‘골프왕3’ 멤버들까지 지원 사격하며 상대팀 견제에 나서 긴장감을 드높였다.

 

특히 이날 내내 지독한 골프 사랑을 증명한 지진희는 대결 시작에 앞서 특유의 겸손함에서 비롯된 “그냥 한 수 배우는 입장”이라는 발언으로 윤태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터. 이에 양세형이 윤태영을 대신해 지진희를 향해 “골프 칠 때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자체가 너무 고급스럽다”며 재치 넘치는 입 공격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골.진.남’ 4인방과 ‘골프왕3’ 멤버들이 매 라운드 치열한 접전으로 제작진마저 숨을 죽이게 만든 가운데, ‘골프신’ 지진희와 ‘골프왕 에이스’ 윤태영의 역대급 승부에서 승리를 거머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골프에 대한 찐 사랑을 드러낸 ‘뮤지컬계 골프 황태자’ 박건형은 “20대에 골프를 배웠으면 결혼 안 했을 거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던져 현장을 들끓게 했다. 이어 박건형은 “결혼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단지 골프가 이렇게 재미있는 스포츠인지 몰랐다”라는 해명을 내놨고, “그때 알았다면 연애보다 골프에 빠져있었을 것”이라는 여운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눈치 백단’ 양세형이 “골프 치는 사람은 다 공감하는 이야기라 의심하지 않겠다”라고 훈훈하게 포장에 나서면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뿐만 아니라 박건형은 골프장에 가기 위한, 눈물을 자아내는 ‘박건형표 특급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건형이 골프장에서 단 한 번도 짜증을 낸 적이 없다는 김국진의 말에 박건형은 “라운딩을 위해 설거지를 하고 기저귀를 (몇 번) 갈았는데 샷이 안 맞는다고 짜증을 낼 수 없다”며 “라운딩 가기 4일 전부터 아내의 눈치를 살피며 잘해야 한다”고 덧붙여 유부남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지진희-박건형-구본길-선민우 등 골프 최강자들이 ‘골프왕3’ 멤버들을 상대로 짜릿한 승부를 벌이면서, 쫄깃한 긴장을 유발했다”라며 “배우 중 골프 최강자가 누구인지 판가름하게 될, 지진희와 윤태영의 자존심 건 맞대결을 23일(오늘) 방송에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