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내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첫 가왕 방어전을 앞둔 가왕 ‘누렁이’를 잡으러 온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내일, 산다라를 홀린 마성의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산다라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보며 유독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데. 그녀는 “노래 시작하실 때부터 ‘2NE1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이었다”라며 이 복면가수의 무대에 감탄한다. 이를 듣던 윤상 역시 “타고난 톤을 이용해 이 곡을 부르신 것 같다”라며 찬사를 보낸다. 과연 2NE1 못지않은 스웨그와 독보적 음색을 지닌 이 복면가수는 가왕전에 진출해 가왕 ‘누렁이’의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작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성재가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다. 그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한 복면가수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복면가왕’과의 전화 연결에 응하는데. 그는 특유의 ‘폭풍 입담’으로 판정단들을 쥐락펴락하며 빅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복면가수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공개해 판정단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힌트요정’으로 거듭난 배성재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복면가왕’ 사상 최초! 복면가수가 누워서 등장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이 복면가수는 등장에 이어, 노래까지 앉아서 불러 더더욱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는데. 그는 듀엣곡 무대가 시작되자 숨겨둔 반전 가창력을 쏟아내 판정단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이 복면가수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 조장혁은 “이분의 노래를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예상치 못한 실력자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과연 이 ‘반전 매력’의 복면가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시청자들과 판정단에게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인지, 또 그는 어떤 사연 때문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판정단들의 열띤 추리와, 복면가수들의 양보 없는 가창력 대결은 내일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