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MBC라디오 표준FM <2시만세>의 새 진행자가 되었다.
MBC라디오는 오늘(2일) “정경미 후임으로 박영진이 <2시만세>에 합류하게 됐다. 2011년 김흥국, 김경식 이후 11년만에 男男 DJ 체제를 구축한 셈. 박준형·박영진의 새로운 티키타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개그맨 박영진은 “소는 누가 키워~”,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그건 니 생각이고~”등의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톡 쏘면서도 서민적인 개그로 매력을 발산해왔다.
박영진은 “스페셜 DJ를 하면서 청취자와 구수하게 소통하는 <2시만세>만의 매력을 느꼈다. 넉살 좋은 입담으로 어른들과 소통하는 DJ, 젊은 에너지로 오후 시간 활력을 주는 DJ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MBC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는 오늘(2일) 첫 방송 예정이며, 매일 낮 2시부터 2시간 동안 MBC 표준FM(서울·경기지역 95.9MHz)과 스마트라디오 미니(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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