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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38.5' 카페 사장 ‘최준’, ‘보리 아빠’ 개그맨 김해준이 소개하는 펫티켓... 다리 아픈 아메리칸 불리 ‘타쿠’의 사연
'심장이 뛴다 38.5' 카페 사장 ‘최준’, ‘보리 아빠’ 개그맨 김해준이 소개하는 펫티켓... 다리 아픈 아메리칸 불리 ‘타쿠’의 사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5.1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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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38.5
심장이 뛴다 38.5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늘 11일 방송되는 ‘심장이 뛴다 38.5 ’(MBC X ENA PLAY 공동제작)에서는 관절이 빠지는 고통을 겪는 다리 아픈 타쿠 의 사연과 봄철 소의 분만 시즌을 맞은 대(大)동물 수의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 관절이 빠지는 고통!? 아메리칸 불리 타쿠는 다시 뛸 수 있을까?

 

‘심장이 뛴다 38.5’ MC 김준현을 쏙 빼닮아!! 모든 사람에게 주목을 받았던 타쿠. 우락부락 근육질 몸매지만, 낯선 제작진에게도 먼저 다가와 준~ 순하디 순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늘 웃는 얼굴에 숨겨진 타쿠의 아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관절이 빠지는 통증을 느꼈을 거라는 충격적인 검진 결과에 보호자는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김준현 도플갱어 타쿠는 과연 다시 뛸 수 있을까? 한숨 돌릴 새도 없이 이어지는 동물 응급 수술!! 단순 변비인 줄 알았던 쫑이. 알고보니 큰 종양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데... 종양 제거 수술을 하다가 신경을 잘못 건드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집안 곳곳에 묻힌다면? 입양 포기로 이어질 수 있어 반려동물의 생명이 달린 중요한 수술이다. 과연, 타쿠와 쫑이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홧김에 그랬다?”...다리 절단에 내몰린 길고양이, 루시

 

동물 응급 상황을 매일 보는 수의사조차, 처참한 몰골에 할 말을 잃게 만든 루시!! 눈과 꼬리, 그리고 다리까지 온몸에 성한 곳이 없었는데... 생후 2개월 첫 만남에, 구조자에게 몸을 맡길 정도로 ‘개냥이’였다는 루시. 꽃길을 걷기 바라는 마음에 여기저기 수소문한 끝에 보냈건만... 다시 만난 루시는 ‘상처투성이’였다. 예리한 것으로 눈을 찔렸을 뿐 아니라, 꼬리와 다리에 한두 번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 낸 학대의 상처들이 발견된 것이다. 정밀 검진 결과, 한쪽 눈은 실명! 그리고 다리의 신경은 끊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절단을 해야 하는 상황!! 생후 6개월, 길고양이 루시에게 계속되는 큰 고통을, 끊어낼 순 없을까?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더 가까이 캠페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더 가까이 캠페인. 이번에는 카페 사장 ‘최준’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해준이 함께 한다. 최준이 아닌 보리 아빠 김해준으로 반려견 보리와 함께 산책하며 펫티켓을 지키는 면모를 보인다. 반려동물, 반려인, 비반려인을 위해 모두가 지켜야 하는 펫티켓을 소개한다.

 

‘심장이 뛴다 38.5’ 2회는 오늘 5월 11일(수) 저녁 9시, MBC와 (스카이TV의) 새로운 채널 이엔에이 플레이 (ENA PLAY로)에서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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