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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 진성 “이 정도면 생명 수당(?)까지 받아야...”
'일꾼의 탄생' 진성 “이 정도면 생명 수당(?)까지 받아야...”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6.08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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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1TV '일꾼의 탄생'
사진 제공 : KBS 1TV '일꾼의 탄생'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전 국민 민원 해결 프로젝트 ‘일꾼의 탄생’. 오는 8일 방송에서는 세종대왕의 얼이 담겨있는 경기도 여주, 상백마을에 출동한다. 첫 경기권 입성인 만큼 가까운 거리에 일꾼 삼총사는 “재택근무 수준”이라며 들떴다. 마을에 도착하자 어르신들은 사물놀이로 일꾼을 맞이, ‘흥’이 많은 ‘흥’천면 상백마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닫혀있던 마을회관마저도 이날만큼은 활짝 열렸다. 

 

첫 번째로, 마당이 자동차 우회로로 사용되면서 기존의 울타리가 무너져 고민인 어르신을 찾아뵀다. 사연을 들은 일꾼들은 어르신의 걱정을 해결해 주고자 고민 없이 소매를 걷어 올렸다. 하지만 본 민원 들어가기에 앞서 임시로 박아두었던 말뚝을 철거하는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그 후에도 100kg는 돼 보이는 바위 옮기기, 뿌리가 깊게 박힌 나무 제거 등 난관은 계속됐다. 이에 이장님이 현장에서 즉석 ‘이것’을 공수해 민원 해결사로 나섰다. 민원 해결의 결정타 ‘이것’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언제나 노련함과 침착함으로 일꾼의 본보기가 되었던 작업반장 진성마저 “이번에는 생명 수당을 받아야 할 정도...”라며 어려움을 표한 민원, 바로 ‘양봉’이다. 미키광수는 윙윙거리는 벌들의 소리에 민원 시작부터 잔뜩 위축됐다. 게다가, 민원 초반에 제작진이 벌에 쏘이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날 일꾼은 기존에 있는 벌들을 새집으로 이사해주는 임무를 맡았는데, 수많은 벌이 붙어있는 벌집을 옮기던 광수는 긴장한 탓에 넘어지는 예상치 못한 몸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작업반장 진성은 묵묵히 제 할 일을 해내 민원 의뢰인의 박수를 불러냈다. 

 

일꾼 삼총사만큼 뜨거웠던 이장님의 열정과 역대급 민원의 연속은 오는 6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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