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 04:50 (토)
[정계說] 대통령실 리모델링 다누림건설? 신생 업체가 맡아
[정계說] 대통령실 리모델링 다누림건설? 신생 업체가 맡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2.06.1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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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8일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건희사랑' SNS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8일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건희사랑' SNS 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 따르면) 현재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2층 리모델링 공사 중인데, 계약을 맺은 업체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 ‘다누림건설(대표 김승예, 개명 전 이름은 김영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방탄창 설치를 비롯한 대통령 집무실 내부 공사와 참모진 사무실 공사 등은 대부분 경호처와 수의계약을 했는데 유독 이 공사만 비서실이 직접 업체를 고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누림건설은 지난해 12월 신규 등기한 소규모 업체다. 기술자격을 갖춘 인력도 2명뿐이다. 수의계약이 위법은 아니지만, 건설업계에선 업체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업체의 지난해 기준 시공 능력 평가액은 3억7314만원, 기술 능력 평가액은 2억5314만원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보안과 시공 품질 등이 중요한 대통령실 관련 공사를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은 소규모 업체에 맡기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업체 수준도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천공구상가 단지 소재 다누림건설 본사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작은 상가를 임차해서 운영 중이다.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를 특정업체를 지정해 맡기는 것은 위법은 아니지만 대통령실을 새롭게 만들면서 능력과 신뢰도가 검증되지 않은 신생업체를 수의계약했다는 사실에 업계는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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