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배우 고우리가 서울시 영등포구 참동물병원(원장 윤광배)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디아크동물종합병원(원장 김정윤)에 방문해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캠페인 홍보활동에 참가했다.
고우리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오랜 기간 외부 조력 없이 유기견, 유기묘 등 유기동물과 길고양이에게 사료 급여 및 기부를 끊임없이 해온 동물보호단체로 ‘노량진 수산시장 길고양이 실험동물 포획 반대’ 활동으로 불법포획 문제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고우리가 이번 현장 홍보에 참여한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사업'은 헬프애니멀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간중 포획된 길고양이 들에게 기본 중성화 이외에 종합백신, 심장사상충, 구내염, 스케일링, 외상치료, 외이염, 안과 치료를 지원하고 , 협력병원 재능기부로 구강검진, 귀청소(외이염치료)도 제공된다.
배우 고우리는 바쁜일정에도 동물치료 현장에 방문해 현장 실태와 지원사업 진행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우리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으로 데뷔해 지난해 tvN '여신강림'에서 셀레나 역으로 출연하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멘탈리스트'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반은혜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고우리는 반려묘 '블루'와 훈훈한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애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