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완전히 새로워진 온라인 대안학교 증강세계관학교가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일제 대안학교인 증강세계관학교(교장 김희경)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과목을 추가해 새 학기를 맞이한다고 6일 발표했다. 증강세계관학교 전공 외의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전공과목에는 e-스포츠, e-뷰티, 관광플래너, 웹소설, 디자인, 리더십, 연기 등이 있고 전공은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중학생도 자율전공제로 참여할 수 있다. 전공 과목은 다양한 외국 경험을 한 화려한 경력의 교수진으로 운영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은 또한 특정 전공에 대한 필요성이 있고 일정 학생수가 모이면 전공 추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강세계관학교는 오전(8시-12시)에는 미래교육으로 진행되고 오후(1시-3시)에는 전공과목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학생이 교사의 도움을 받아 과제를 마칠 수 있도록 방과 후 줌(Zoom) 과제방도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미래교육학자인 박병기 교수, 김희경 교수, 그리고 미래교육 전공자인 심삼종 교수, 김미영 교사, 이찬희 교사가 미래교육의 진행을 맡는다.
김희경 교장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증강세계관학교는 현재 국제인증기관에 가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회가 7월8일, 7월22일 온오프라인으로 총 4회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프데미의 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증강세계관학교 설명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55 컨벤션센터 616호에서 열리며 8일 오전 10시, 22일 오전 10시에 각각 진행된다. 온라인 설명회는 8일과 22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줌 링크는 등록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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