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2xK-DOCS’)가 오는 8월 22일(월)부터 8월 28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은 EBS 1TV 생방송 중계와 EBS & EIDF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IDF 조직위원장이자 EBS 사장인 김유열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 개막식 진행은 배우 최수종과 방송인 박경림이 맡아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IDF2022xK-DOCS, 화려한 개막

 

올해의 개막식은 기존 인더스트리로 운영되던 K-DOCS 사업 재편에 따라 ‘EIDF2022 x K-DOCS’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단순히 영화의 상영뿐만 아닌 제작 작품들에 대한 상생까지 고려하는 EIDF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지원의 틀을 다시 한번 다진다.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최수종은 EBS의 <이것이 야생이다3 : 3%의 세상>에 출연 중으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공동 사회자인 방송인 박경림은 영화계 각종 행사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에게 신뢰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8월 22일 저녁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IDF2022 x K-DOCS 개막식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홀에서 개최되며, EBS 1TV를 비롯해 EBS와 EIDF의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SNS 채널에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페스티벌초이스(경쟁) 부문을 포함한 올해의 상·방영작 63편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게다가 경쟁부문의 감독들부터 루디 부티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IDF2022 x K-DOCS의 개막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타악 퍼포먼스 전문 공연팀 ‘미디어 대북’과 재즈 아티스트 ‘임달균 밴드’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 이후에는 밤 9시 50분부터 EIDF2022의 개막작 <다크 레드 포레스트>가 방영된다.

 

새롭게 돌아온 오프라인 다큐멘터리 축제

 

‘다큐의 푸른 꿈을 찾아서(Pitch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8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고양시 일대와 서울에서 동시 개최되는 EIDF2022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정식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시청자 및 관객들은 객석을 채운 개·폐막식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에서의 야외 상영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2020년부터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던 ‘인더스트리’가 부문과 규모 확대에 따라 ‘K-DOC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와 한 발짝 더 가까이

 

개막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BS 1TV에서는 22일(토)부터 28일(일)까지 특별 편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들을 방영할 예정이며, 서울시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극장상영과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3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EIDF 호수공원 야외상영은 고양특례시의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 <킴을 찾아서>, <침묵의 예술가>, <샤부> 총 네 작품을 상영한다. 외에도 버스킹공연, 포토부스, 영화제 기념품 판매와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낭만적이고 즐거운 여름밤 행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EIDF2022에 대한 상영작과 영화제의 자세한 소개는 EIDF 홈페이지( www.eid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BS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 02-526-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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